드디어 생에 첫 집이 생긴 그녀,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어섰지만.. 이상하게 많은 물건들, 먹다가 남은 음식들까지 있다? 그때 마침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왠 모르는 남자가 내 집안에 있다?! 천천히 대화를 나눠보니 계약사기를 당한 여자..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같이 살게 해준다는 남자.. 그들의 아찔한 동거가 시작된다.

갑자기 집에 찾아온 의붓누나 수지와 마주친 현우. 사실 두 사람은 한 집에 살던 시절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그 마음을 알게 되자 현우는 바로 집을 나왔다. 피하기만 급급했 던 자신을 똑바로 봐달라며 찾아온 수지를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한순간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 현우. 하지만, 곧 현실을 깨닫고 수지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한다. 상처받은 수지를 대신해 현우를 찾아온 의붓동생 민주. 민주는 현우에게 찾아온 자신의 마음도 고 백하는데..

사회성부족하고 자기멋대로인 도덕무개념의 백수아들과 집안은 뒷전이고 밖으로나 돌기만하는 아버지. 어느날 연상의 가사도우미를 데려와 몸을 섞고는 떠나는 아버지. 가사도우미와 밤낮으로 몸을 불사르는 아들. 그후 아빠는 아들과 동갑내기인 새엄마를 집으로 데려온다. 하룻밤 살만섞고 떠나는 아버지.

복싱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우와 도윤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여성 전용 PT 코스를 신설하게 된다. 이 곳을 찾아온 첫 손님 세라를 위해 도윤은 정성을 다해 1:1 전담 코치를 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세라는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 초대하는데...

회사 MT에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은영과 강민. 남자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은영을 위해 동료 영지는 그녀에게 남자를 유혹하는 기술을 알려주려 개인 교습을 시작하는데... 사실, 그 동안의 특훈은 순진한 은영을 꼬드겨 자신들의 이상 성욕을 해소하기 위한 도구로 취급하는 그들의 함정이었다.

강현은 또다시 소라와의 섹스를 상상하다 허무하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승모는 미나의 집으로 찾아오게되고 출장업소녀인 소희도 미나의 집을 찾아왔다.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게되는데..

수진의 사촌 언니 수영은 영태의 영적인 능력에 빠져 섹스 노예로 전락한다. 수진은 재민과 함께 수영을 구하려 하지만, 재민마저 수영에게 홀려 성 노예로 전락한다. 수진은 사랑의 힘으로 재민을 구해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수진과 재민은 수영을 구하기 위해 빌런 영태와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마침내 알몸으로 빌런 영태를 마주하게 된다. 과연 성 노예로 사는 수영을 구해낼 수 있을지...

고시공부는 안하고 게임만하던 남자, 동생의 잔소리에 콧바람이나 쐴겸 산책을 나선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동창생과 대화를 하던 중 고시공부를 한다는 소리에 오해를 한 여자, 자기집이 근처라며 커피한잔 하고가라며 그를 꼬시려 드는데…

아버지가 집으로 데려온 새엄마 큰아들 상우의 첫사랑이자 현재의 새엄마이다. 어느날 아버지는 출장을 가게되고 집에는 상우와 동생 봉수 그리고 새엄마가 남게 된다. 봉수는 여자친구를 불러서 집에서 사랑을 나누고 상우는 자신이 첫사랑인 걸 이용해 새엄마에게 카드를 받아 안마방으로 향한다.

맛보는 순간! 그녀에게 중독되다. 동정남에게는 너무나 치명적인 매력~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그녀의 육체에 취하다. 하나뿐인 동생(태진)이 서른이 다 되어 가도록 모태솔로에 동정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쌍히 여긴 친형 경진은 여자친구 민정의 도움으로 여러 여자를 집에 데려와 태진에게 소개해 주었지만 소심한 태진의 성격 때에게 그녀들과의 소개팅은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민정에게는 마지막 비장의 무기가 있었는데 바로 주변 친구들에게 동정 킬러이자 일명 착즙기라는 별병을 가진 선영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심한 듯 조신하게 집에 들어오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섹기 넘치는 눈빛과 감출 수 없는 볼륨감에 침을 꼴깍 넘기며 자신의 방에 그녀를 들이는 태진. 역사적인 첫 경험과 함께 선영의 기술이 어우러져 하루에 15번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새우는 태진과 선영. 그들의 멈출 줄 모르는 섹스 본능에 위기감을 느낀 민정과 경진은 그 둘이 만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는데…

치킨집을 운영하는 석과 현진 부부. 변태섹스를 시도해보고 싶은 석은 현진에게 매일 졸라보지만 현진은 평범한게 좋다며 석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치킨배달을 하다 배달노출을 즐기는 변태 커플 소라, 현수를 만나게 되는 석. 욕구불만이 쌓이던 석은 현진에게 소홀하게 되고 점점 소라 커플의 유혹에 중독되어 간다. 소원해진 현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위해 둘만의 데이트 약속을 잡은 석과 현진. 그런데 마침 울리는 가게 전화. 전화를 받은 석은 소라, 현수의 섹스에 초대남으로 초대를 받게 된다. 자기를 위해 헌신한 아내와의 데이트냐 지금 아니면 평생 다시 없을지 모르는 초대남이냐 선택의 기로 놓인 석. 과연 석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여섯 남녀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만난 낯선 이성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 이야기

진이는 익숙한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도망치고 싶은 인생. 마침 새로 입성한 복서 두산에게 호감을 갖고 함께 그곳을 떠나자고 하지만 두산은 진이의 바람과 달리 그곳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남자만 좋아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는 엄마가 미운 향기. 엄마에게 삐뚤어짐을 보여주기 위해 집에 남자를 데려와 잔다. 엇나가는 향기를 바로잡기 위해 향기의 사촌오빠인 도환에게 잠시만 집에서 같이 살아주기를 부탁한다. 성인이 되어 재회한 향기와 도환은 서로에게 몹시 끌린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도환의 여자친구 채경. 모두의 앞에서 그 사실을 폭로하고 향기와 도환은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미숙의 남편 현무는 아내의 동창인 현주와 내연관계이고 미숙은 도련님인 정욱과 파트너 사이다.현주는 미숙의 집에 의도적으로 와서 미숙에게 접근하며 미숙을 자극한다.사실 미숙과 현주는 과거 연인 관계였고 그 사실을 남편인 현무에게 들키고 마는데...